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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뇌섹퀴즈

"더블 히트(투터치) 벌타가 없다?" 알면 타수 아끼고 모르면 당하는 골프 뇌섹퀴즈 3연타

골프왕 2026. 6. 4. 13:02

[골프 뇌섹퀴즈 #37] 내 공을 내가 맞췄다? - "어프로치 하다가 투터치(투땃) 하면 몇 벌타?"

그린 주변에서 부드럽게 띄우는 어프로치 샷을 시도하다가, 클럽헤드가 잔디에 걸리거나 스윙 속도가 느려지면서 튕겨 나가는 공을 의도치 않게 한 번 더 때리는 이른바 '투터치(더블 히트)'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일명 '투땃'이라 불리는 이 황당한 미스샷의 정확한 벌타 규정은 어떻게 될까요?

Q.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을 하던 중, 한 번의 스윙 동작 안에서 클럽헤드가 공을 치고 나간 직후 의도치 않게 공을 한 번 더 맞추는 '투터치'를 했습니다. 이때 플레이어에게 부과되는 벌타는 얼마일까요?

선택지 실전 규칙 적용 판정
A번 고의가 없는 우연한 사고이므로 벌타는 없다. 단, 친 횟수(1타)만 인정하여 공이 멈춘 자리에서 다음 샷을 한다.
B번 공을 두 번 타격했으므로 1벌타가 추가된다.
C번 심각한 미스샷이자 라이 개선 행위 변칙으로 간주하여 2벌타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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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섹 힌트: 골프 규칙은 '우연히 일어난 불행한 사고'에 대해 점점 관대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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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A번 (무벌타, 스트로크 1회만 인정)

🧠 [아는 척 포인트]

과거에는 투터치 시 1벌타를 부과했으나, 개정된 골프 규칙(규칙 10.1a)에 따라 한 번의 스윙 중에 우연히 공을 두 번 이상 맞춘 경우 벌타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즉, 벌타 없이 그냥 '한 번 스윙한 것(1타)'으로만 계산하고 공이 멈춘 자리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면 됩니다. 현장에서 동반자가 투터치를 하고 "아고 벌타네 벌타야" 하면서 자책하고 있을 때 툭 던져보십시오. "김 사장, 규칙 바뀐 지가 언젠데 그래. 우연히 두 번 맞은 건 벌타 없어. 그냥 1타 친 걸로 치고 다음 샷 준비해." 이 한마디로 룰에 해박한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며 동반자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골프 뇌섹퀴즈 #38] 벙커 안의 나뭇잎 - "모래 위에 떨어진 쓰레기, 치워도 될까?"

잘 친 공이 벙커에 들어갔는데, 하필 공 바로 뒤에 커다란 나뭇잎이나 부러진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어 스윙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벙커에서는 모래를 건드리면 안 된다는 강박 때문에 이런 자연물도 만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Q. 벙커 안에서 공 바로 옆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루스 임페디먼트)이 스윙에 방해되어 손으로 조심스럽게 집어 올려 치웠습니다. 이 행동에 대한 골프 규칙상의 판정은 무엇일까요?

선택지 실전 규칙 적용 판정
A번 벙커 내에서는 어떤 자재나 자연물도 건드릴 수 없으므로 2벌타를 받는다.
B번 나뭇잎을 치우는 과정에서 공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아무런 벌타가 없다.
C번 자연물을 치우는 것은 허용되나 해저드 구역이므로 1벌타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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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섹 힌트: 모래(지면)를 직접 손이나 클럽으로 건드리는 것과 고정되지 않은 자연물을 치우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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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B번 (무벌타, 단 공이 움직이지 않아야 함)

🧠 [아는 척 포인트]

이것 역시 개정된 골프 규칙(규칙 12.2a)의 핵심입니다. 이제는 벙커 안에서도 나뭇잎, 돌멩이, 부러진 나뭇가지 같은 '루스 임페디먼트'를 아무런 벌타 없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뭇잎을 치우다가 실수로 내 공을 건드려 공이 움직이게 되면 1벌타를 받고 공을 원위치 시켜야 하므로 아주 정교하게 치워야 합니다. 동반자가 벙커 안 나뭇잎 앞에서 칠까 말까 쩔쩔매고 있을 때 가볍게 참견해 보십시오. "그거 나뭇잎 조심해서 치우고 쳐도 돼. 공만 안 건드리면 무벌타야. 요즘 골프 매너 좋게 바뀌었으니까 편하게 해." 룰을 몰라 손해 볼 뻔한 동반자를 구해주는 우아한 카트 토크로 제격입니다.

[골프 뇌섹퀴즈 #39] 티마크보다 앞으로 나온 공 - "뽀찌(배려) 없는 내기에서 이게 걸린다면?"

티박스에서 드라이버 셋업을 서다 보면, 조금이라도 거리를 이득 보려는 심리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발이나 티를 티마크(두 개의 티 표시물) 선보다 살짝 앞으로 꽂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타이트한 내기 골프에서는 이 사소한 위치 선정이 엄청난 스코어 폭탄으로 돌아옵니다.

Q. 플레이어가 드라이버 티샷을 할 때, 티마크 두 개를 연결한 가상의 선보다 약 5cm 정도 앞쪽에 티를 꽂고 매끄럽게 굿샷을 날렸습니다. 이 경우 가상의 구역(티잉 구역)을 벗어난 플레이에 대해 어떤 판정이 내려질까요?

선택지 실전 규칙 적용 판정
A번 의도성이 없는 미세한 구역 이탈이므로 벌타 없이 그대로 공이 간 자리에서 진행한다.
B번 잘못된 구역에서의 샷이므로 1벌타를 받고, 공이 날아간 자리에서 그대로 2타째를 친다.
C번 구역 위반으로 일반 벌타(2벌타)를 받으며, 친 공은 무효 처리하고 티잉 구역 안에서 다시 티샷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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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섹 힌트: 골프에서 지정된 출발선(티잉 구역)을 지키지 않는 것은 출발선 밖에서 달리는 육상 선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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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C번 (2벌타 부과 및 재티샷 필요)

🧠 [아는 척 포인트]

골프 규칙 6.1b에 의거하여, 티잉 구역 밖(일명 배꼽이 나온 상태)에서 티샷을 하면 2벌타를 받게 되며, 그 샷은 완전히 무효가 됩니다. 반드시 원래의 티잉 구역 안으로 들어와서 다시 첫 번째 샷을 해야 하므로, 다시 치는 샷이 무려 '세 번째 샷(3타째)'이 되는 치명적인 룰입니다. 내기 중에 상대방의 배꼽이 살짝 나왔을 때 다운스윙이 시작되기 전에 잡아주면 매너이고, 샷이 끝난 후에 지적하면 상대의 멘탈을 완벽하게 부숴버리는 무기가 됩니다. 피니시를 잡고 기뻐하는 동반자에게 슬쩍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 던져보십시오. "샷은 진짜 좋았는데 배꼽이 한참 나왔네. 아쉽지만 2벌타 먹고 멀리건 없이 3타째 다시 쳐야겠다." 내기의 판도를 완전히 가져오는 지적이고 냉정한 한 수가 될 것입니다.